글이 길기에 중요한 것은 굵게 표시하였습니다.
사회조사분석사2급 출제기준(2017.1.1_2020.12.31).hwp
약 한달을 독한한 후 아슬아슬하게 사회조사분석사 2급 필기를 통과하였습니다.
사회통계 부분의 공식은 못 외우고 갔는데 어찌어찌 통과가 되었네요.
일단 독학에 사용한 교재는 "시대에듀의 한권으로 끝내기"였습니다.
무엇을 사용했는지는 말해드리지만, 추천하는 교재는 아닙니다. 오히려 다른 교재를 사용하기를 권합니다.
일단 반복되는 부분이 많습니다.
그리고 특히 사회통계쪽은 정보가 잘 정리되어 있지 않아 본인이 직접 정리해야 되는 부분도 꽤 되었습니다.
일단 문제집의 특성인지는 잘 모르겠지만 친절히 설명하지 않아 인터넷으로 찾아서 이해해야되는 구간도 꽤 있었습니다.
한권으로 끝내라는 문구에 끌려서 샀는데 더 잘 살펴볼걸 그랬습니다.
오히려 추천하는 교재는 유튜브에서 찾은 이 강의입니다.
친절하게 잘 정리해서 설명해 주기에 이해가 안 가는 부분들에서 많은 도움을 받았습니다.
다만 영상이기에 아무래도 다 보기에는 글보다는 시간이 걸려 교재도 좋은 거로 하나 가지고 공부하는 것이 좋습니다.
시험 준비물:
1. 컴퓨터 팬, 검은 사인팬, 검은 볼펜 (연필로 답안지에 마킹하면 인식이 안 된다고 합니다.)
2. 신분증
3. 계산기 (공학 계산기는 시험장에서 리셋을 해야하며 허용되는 기종이 따로 있습니다. 공식 사이트에서 확인하셔야 합니다.)
4. 수험증
시험장에서는:
일단 다른 자격증 시험들과 동일하게 시험장 배치를 확인하고 들어갔습니다.
사회분석사 2급을 보는 사람들뿐만 아니라 기타 기사 시험을 보는 사람들도 같은 고사장에 있었습니다.
지정된 고사장에서 지정된 자리에 앉고 공부를 좀 하다가 시험관이 들어왔습니다.
핸드폰 전원을 끄고 핸드폰을 제출하고
시험에 필요한 것 외로는 다 치워서 가방은 앞으로 두고
답안지에 개인 정보 기입하고
공학용 계산기가 리셋이 되었는지 확인 하고
대기하다가 시험을 시작했습니다.
계산기를 확인할 때 좀 웃겼던게... 공학이 아닌데도 리셋하라고 하더군요. 리셋 버튼이 없는데... ㅎ...
기계치인 시험관이었습니다. 안 하면 할때까지 노려볼 기세라 하는 척이라도 했습니다. 그러더니 그냥 가더군요.
이거 리셋 되는지 제대로 확인 안 될 듯합니다.
시험 시작한 후, 시험관이 돌아다니면서 수험증과 신분증을 확인했습니다.
시험 시간의 반 이상이 지나면 퇴실이 가능해져 하나 둘씩 나가더군요.
사회조사분석사 2급 시험은 총 2시간 30분이어서 시험 시작 1시간 15분 뒤부터 퇴실할 수 있었습니다.
저는 보통 시험 시간 끝까지 확인하는 타입인데 세번 네번을 다 확인했는데도 시간은 아직 많이 남아있었습니다.
결국 지겨워서 답안지 제출하고
문제지는 가지고 퇴실하였습니다.
문제지는 가지고 나가도 된다고 하였기에 가지고 나왔지만
문제지를 갖고 나가도 되는 자격증 시험은 처음이었기에 뭔가 기분이 이상했습니다.
시험일로부터 일주일 안에 답안이 사이트에 공개되는데
사이트에 공개한 답안과 제가 갖고 나온 문제집에 마킹한 것으로 가채점을 할 수 있었습니다.
통과 여부를 말해주는 엑셀이 있어 가채점 후, 엑셀을 사용하여 미리 통과여부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조사방법론I과 II는 30문제 중 22문제 이상
사회통계는 40문제중 16개 이상이면 일단 필기 통과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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