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저는 외국에서 유학하다 온 사람으로서 영어의 기본은 갖춰진 상태였습니다.
토익은 약 2주 공부, 토스는 약 1주일을 독학으로 공부하고 시험을 봤습니다.
딱히 노트를 하며 공부한 것도 아니고, 그저 문제를 많이 풀어서 공부했기에 적당한 사진이 없습니다.
글만 많은 점 양해해주시길 바랍니다...
일단 중요한 포이트는 파란색으로 표기하였습니다. 다 읽기 귀찮으시면 파란색만 읽어도 될 듯합니다.
TOEIC 독학:
교재:
독학에 사용한 교재는 "YBM의 토익 정기시험 기출문제집"을 사용했습니다.
책에 대해 더 상세히 적으면 광고 같기에 그냥 이렇게 언급하고 넘어가겠습니다. 검색하시면 쉽게 찾을 수 있으실 겁니다.
일단 저는 영어를 공부하기보다는 실전 문제에 익숙해질 필요가 있었기에 해당 책을 골랐습니다.
책에 있는 문제를 시간을 제며 다 풀어보고,
그 뒤에는 더 많은 문제를 풀고자 유튜브에서 YBM이 배포하는 무료 문제 해설 강의 등을 찾아봤습니다.
문제 푸는 요령:
LC는 솔직히 문제를 주고 오랫동안 생각한 다음 답변을 할 시간을 주지 않습니다.
들으면서 답안을 적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또한 당황해서 어물쩍거리다가는 줄줄이 못 듣는 경우가 생길 수 있으니, 한개나 두개 놓치거나 못 알아듣겠다고 패닉하지 않는 것이 중요합니다.
일단 기본적으로, 토익은 문제에 답이 있어, 주어진 문제에 답이 없는 거 같으면 틀린거라 볼 수 있습니다.
잘 모르겠으면 그냥 아무거나 찍고 넘어가 줍니다.
Part 1의 경우, 사진을 보고 부합하는 답을 고르는 것입니다.
키워드만 듣다가는 틀릴 수 있으니, 정말 사진에 부합하는지를 잘 들어야 합니다.
Part 2의 경우, 문제와 답안들을 둘 다 들어야 합니다.
답안들을 기억하려 하거나 적어두려고 하다가는 혼선이 되거나 다른 것을 놓치기에, 선택지들을 듣다가 답인거 같은 것이 보이면 바로 마킹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Part 3의 경우, 대화하거나 광고를 듣고 문제를 풀어야 합니다.
주로 대화자들에 대한 것을 물어보거나 대화가 무엇에 관한 것인지를 물어봅니다.
문제와 대화에서 관련 부분이 나오는 순서는 같으므로, 먼저 문제들을 훑어 본 후, 주어지는 대화를 들으면서 풀 수 있습니다. 만약 답을 못 들은 거 같은데 다음 문제에 대한 답이 나왔다 싶으시면 놓치신 것이니, 당황하지 말고 일단 넘어갔다가 나중에 시간이 남으면 돌아오는 것을 추천합니다.
Part 3의 끝부분에는 정보가 주어지고 주어지는 대화를 들으며 답을 해야하는 것인데,
이와 같은 문제의 경우, 먼저 정보를 쓱 훑어보고 어떤 것에 대한 어떤 종류의 정보인지 알아두는 것이 답변하기 편합니다.
다른 방식은, 남는 칸에 키워드를 적으며 듣고 나중에 돌아가 문제를 보며 푸는 방식입니다.
대화는 대게 남자와 여자의 대화이므로, 남/여로 표시하여 노트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LC는 멈춰주지 않기에 이 방식을 쓰면, 시간이 부족해서 자칫 허둥될 수 있습니다.
Part 4에서는 대화가 아닌 한 사람이 일방적으로 말하는 문제가 주어집니다.
Part 3과 동일한 방식으로 풀어주면 됩니다.
RC에서는 일단 기본적으로 문제에 답이 있어, 주어진 문제에 답이 없는 거 같으면 틀린거라 볼 수 있습니다.
Part 5에서는 빈칸에 맞는 단어를 넣는 문제드리 나옵니다.
단수/복수 확인, 단어 형태 (명사, 동사, 형용사 등등)을 기본적으로 확인하고 골라야 합니다.
그 외는 그저 모르는 단어는 계속 외워가며 공부하셔야 합니다.
Part 6에서는 문단의 빈칸을 채우는 것입니다.
일단 전체적으로 주어진 문단을 읽은 후 문제를 푸는 것을 추천합니다. 앞뒤 맥락을 알고, 뭐에 대한 것인지를 알아야합니다.
Part 7은 주어진 여러 형태의 문서들을 읽고 답하는 것입니다.
개인적으로 제일 어렵다고 느꼈던 파트입니다. 어렵다고 느끼신다면 Part 7에 관련된 문제집을 하나 더 사서 연습하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신문 기사, 편지, 시간표, 공지, 브로셔, 웹사이트, 문자, 이메일, 후기 등등 여러 형태의 문서가 등장합니다.
유형에 따라 주의해야 되는 사항은 조금씩 다르지만, 일단 기사, 공지, 브로셔, 웹사이트와 같은 정보성 문서들은 그저 잘 읽고 답변하면 됩니다.
편지, 문자, 이메일, 후기와 같은 경우는 누가 누구에게 보냈는지를 잘 확인하셔야 합니다.
시간표와 문자와 같은 경우는 시간을 잘 확인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유형과 무관하게 모두 내용은 제대로 이해하셔야 하며, 특히 조그맣게 써져있는 문장이나 리스트 형의 정보들, 그리고 굵게 표시된 문장은 유의해 두시는 것이 좋습니다.
Part 7의 끝부분에는 여러 문서를 대조하여 답하는 것이 나오는데, 이게 정말 성가십니다.
일단 문제에 답이 있으므로, 문서에서 답을 찾을 수 있습니다. 답을 찾을 수 없다면 틀렸을 경우가 있습니다.
이러한 문제를 푸는 방식은 주로 "만약 A=B고 B=C라면, A=C다" 라는 형식으로 풀 수 있는 것들입니다. 문제와 관련된 부분들은 표기해서 같이 대조하여 답을 찾으시면 됩니다.
TOEIC S&W 독학:
교재:
S&W는 기출문제집이 안 보여 대충 실전 문제가 많아보이는 것을 골랐습니다.
제가 하는 답이 맞는지 뭔지도 채점하기 어렵기에, 그저 책을 많이 읽고 추천하는 답변 패턴을 연구해서 갔습니다.
푸는 요령:
정말 기본적인 것들이지만 일단 서술하겠습니다.
Speaking의 경우, 기본적으로 문법과 단어 사용에 유의하시면서 발음과 억양에 신경써야합니다. 그리고 번복하여 말하면 안됩니다. 미숙하게 보여 감점당할 수 있습니다. 발음을 뭔가 조금 잘못한 것 같다 싶어도 그냥 계속 말하는 편이 좋습니다.
Part 1의 경우, 주어진 문단을 읽는 것입니다.
강조, 끊어 읽기, 올려 읽기, 내려 읽기, 연음과 쉬는 곳을 정확히 해야 합니다.
천천히 읽어도 흐름이 끊기지 않고 읽는다면, 주어진 시간 안에 충분히 다 읽을 수 있습니다.
아무 영어로 된 문서나 기사, 책, 논문 등을 소리내며 읽어서 연습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Part 2는 주어진 사진에 대하여 설명하는 것입니다.
눈에 띄는 것에 대해서만 설명하면 시간이 너무 남아 돕니다. 별거 아닌 세세한 것들까지 다 설명하는 편이 좋습니다.
장소, 물건, 사람, 수, 색, 형태, 위치 등에 대해 설명할 수 있습니다.
일단 기본 문장을 생각하면 그 문장에 형용사를 덕지덕지 붙이면 됩니다.
기본 문장 예) There is a man sitting on a bench.
길어진 문장 예) A man wearing a black leather jacket is sitting on a dark-brown, wooden bench.
다만 너무 길게 하면 문장이 혼돈스럽게 될 수 있으므로, 적당히만 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말할 때 뭐라고 시작하면 좋을지 모르겠어서 머리가 하얘질 거 같으면, "In this picture"와 같이 해당 문제 유형이라면 공통적으로 쓸 수 있는 phrase를 준비해 두는 것이 좋습니다.
Part 3에서는 질문에 대한 답을 하는 것입니다.
진실이던 거짓이던 생각나는 데로 말하는 것이 좋습니다. "거북이가 하늘을 난다"같은 황당한 문장만 아니면 개개인의 지식를 확인하는 시험이 아니기에 거짓이더라도 점수에는 상관이 없습니다.
한 문장만 말하면 잘 못하는 것처럼 보이니 적어도 2~3문장은 말해줘야 좋습니다.
Part 4는 주어진 정보를 보고 질문에 답을 해야합니다.
화면에 정보가 계속 띄워져 있으니 일단 준비시간에 읽고 대충 어디에 어느 정보가 있는지 숙지한 후에 질문에 답하는 것이 좋습니다.
보통 언제 무엇이 있는지, 누가 무엇을 하는지, 혹은 뭐가 얼마인지 등의 문제입니다.
문장의 형태는 간단해도 괜찮습니다. 그리고 답변할 때 어떻게 시작하면 좋을지를 모르겠으면 문제를 문장형태로 바꾸어서 시작하는 것도 좋습니다.
문제 예) When does it start?
답변 예) It starts at 7 p.m. (It에 정확한 이름이나 명사를 넣는 것이 더 좋습니다.)
Part 5는 문제에 대한 해결을 제시하는 것입니다.
일단 인사를 하고
문제가 무엇인지 요약하여 이해한 문제가 맞는지를 재확인한 후,
해결책을 2~3가지 제시하고,
끝인사를 하며 마무리하면 됩니다.
상황은 보통 같은 회사 동료거나 고객이 문의하는 것이기에 정중한 톤을 유지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일정한 구조로 일정한 시작 문장을 갖추고 있는 것이 답하기 편합니다.
첫인사는 "Good afternoon"이거나 그저 간단히 "Hi, 누구누구"거나 하면 됩니다. 다만, "Hi"를 사용하는 경우 상대가 상사거나 고객이 아닌 것을 확인하고 사용하셔야 합니다. 고객의 경우, "Thank you for calling us."로 시작하셔도 좋습니다.
문제 요약은 "I heard...", "From what I understand that issue seems to be..." 등등으로 시작할 수 있습니다. 이것 또한 상대가 누구고 어떤 상황인지에 따라 알맞게 답하셔야 합니다.
해결책 제시는 "I could think of 2~3 suggestions for the problem/issue"라고 시작할 수 있습니다.
끝인사는 "Please call me back if you have any other suggestions."나 고객인 경우, "Again, thank you for calling us and don't hesitate to tell us if there are any further problems." 등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Writing은 문법이 정말 중요합니다. 문법을 잘 숙지하도록 합니다. 또한 글의 흐름이 논리적이고 반복되지 않는지도 유의하여야 합니다.
Part 1에서는 주어진 사진의 상황에 맞게 주어진 단어를 포함하여 문장을 구성하는 것입니다.
그렇게 어려운 사진과 단어 조합을 주지 않기에 기본적인 "S + V + O" 문장으로도 답변할 수 있습니다.
주어진 단어들은 지시를 따라서 꼭 한 문장에 사용해야 합니다.
Part 2는 주어진 문제에 대한 이메일 답변을 해야합니다.
누구에게 누가 보내는 지를 꼭 포함해야 합니다. 보내는 이는 때로는 문제에 포함되어 있기에 일치하게 씁니다.
첫인사, 이메일 내용 요약, 답변, 끝인사의 구조로 쓰는 것이 좋습니다.
Part 3에서는 에세이를 작성하라고 합니다.
서론, 본론 (3문단), 결론 구조를 갖추는 것이 좋습니다.
본론으로 3문단을 쓰는 것을 추천하는 이유는, 높은 등급을 받는 사람들은 주로 500자를 쓰는데, 본론을 3문단으로 쓰는 것이 500자를 쓰기 편하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불필요하게 반복되어야만 3문단을 쓸 수 있을 거 같으면, 차라리 문단 수를 줄이고 각 문단을 더 논리적으로 탄탄하게 쓰는 것이 좋습니다.
에세이 구조는 기본 에세이 구조를 따르면 됩니다.
본론은 주제문으로 시작하여, 이유를 말하고, 이유를 뒷받침해주는 경험 혹은 사실을 쓰고 마무리 문장의 형태인 것이 좋습니다.
서론은 흥미를 끌만한 시작문장, 본론에서 언급할 3가지 주 이유, 그리고 본인의 주장 순으로 쓰는 것이 좋습니다.
결론의 구조는 서론과 유사합니다. 본인의 주장을 재정의해서 문장으로 적은 후, 본론에서 언급된 주제문을 재정의해서 정리, 그런 뒤 아직 부족한 점이나 마무리 멘트를 쓰면 됩니다.
외국에서 에세이 쓰는 법을 배워서 관련 용어를 잘 모르겠네요.
Essay Format:
I. Introduction
a. Hook
b. First point
c. Second point
d. Third point
e. Thesis
II. Body x3
a. Topic sentence
b. Supporting evidence
c. Topic sentence re-defined
III. Conclusion
a. Thesis re-defined
b. First point
c. Second point
d. Third point
e. Concluding sentence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마음에 작성하였습니다.
작성하는데 꽤 시간이 걸렸네요.
다들 토익 원하는 점수 받으시길 기원합니다.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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